재자원화 체제

세계 규모의 회수 및 재활용 체제

캐논은 순환형 사회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일본 국내를 비롯하여 유럽, 미주,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의 세계 각지에서 사용이 완료된 제품을 회수하여 재활용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간편하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 및 설계 단계부터 재활용을 전제로 제품을 제조하는 동시에 자원 사용량이나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제조 방식을 추진하기 위해 캐논(주)은 1998년에 환경 친화적인 제품 개발 및 효율적인 제조를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설계 기술을 종합한 ‘환경 친화 설계 가이던스’를 발행, 인트라넷을 통해 모든 사원에게 공개하여 제품의 기획부터 설계까지 다양한 단계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캐논의 세계 규모의 회수 및 재활용 체제
캐논의 세계 규모의 회수 및 재활용 체제

유럽의 WEEE 지령 대응

유럽에서는 2003년 2월에 EU에 의해 WEEE 지령(폐전기 및 전자기기 재활용 지령)이 발효되고 2005년 8월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EU 가맹국은 이와 관련된 법률 등을 제정 및 정비하는 한편, 전기전자기기의 회수 및 재활용을 집단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캐논은 재활용하기 편리한 제품을 설계하고, 제품에 분리 회수 마크를 표시하고, 사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먼저 제품 생산에서 WEEE 지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EU 가맹국에 대한 판매를 담당하는 각국의 판매회사는 유럽 총괄 판매회사의 관리 아래, 비즈니스, 퍼스널 제품에 대해서는 소재국의 재활용 컨소시엄에 참가하거나 독자적인 재활용 체제를 구축하여 재활용 요구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국의 판매회사들은 각국의 법에 따라 생산자로 등록하여 회수 및 재활용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WEEE 지령에 따라 폐기품을 회수 및 분리 배출하여 적절하게 처리해야 하는 부품이나 재료의 경우에는 기기의 구성 부품이나 재료, 제품에 함유되어 있는 위험물 등에 대해 리사이클러(중간 처리업자)에게 정보를 제공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캐논은 처리업자의 요구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현재, WEEE 지령은 개정이 검토되고 있어서 2012년말까지 개정 지령이 공표될 예정입니다. 개정 지령에서는 사용이 완료된 전기전자기기의 수집 목표, 재활용 및 회수 목표 등이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되어 EU의 통일된 생산자 등록서식 등이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지금까지의 대응 방침을 그대로 진행하면 개정 지령에도 문제없이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WEEE 지령
    WEEE는 Waste Electrical and Electronic Equipment의 약칭. 폐기된 전기전자기기로 인한 환경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이 완료된 기기를 회수 및 재활용하도록 업체에 의무화한 EU 지령.

일본에서의 회수 및 재활용 대응

캐논은 일본 전국 10곳의 회수 센터에서 주로 사무기기를 대상으로 사용이 완료된 제품을 회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전부터 실시해 온 보상 회수와는 별도로 2006년 4월부터는 산업 폐기물 광역 인증 제도의 ‘인증’을 획득, 사용이 완료된 캐논의 사무기를 회수해서 재활용하는 ‘캐논 그린 리사이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1. 이에 따라 고객은 사용이 끝난 제품을 산업 폐기물로 처리할 때 필요한 매니페스토(manifesto) 전표를 발행 및 관리하는 작업이 필요 없게 되어 회수율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무기기의 재활용은 캐논의 그룹 회사인 ‘캐논 이콜로지 인더스트리’와 ‘톱 사무기’에서 폐기품을 수집한 후 제품을 재사용 또는 재제조2 하는 등 수준 높은 방식으로 재활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회수 시의 배송 효율 향상 등을 고려하여 각지의 재활용 회사(외부업자)에 위탁하여 재활용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또한 소모품인 토너 카트리지 및 잉크 카트리지는 매장에서 회수하거나 벨마크 회수 등 몇 가지 회수 방법을 제공하여 회수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잉크 카트리지는 우체국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회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국내에서 회수된 소모품은 그룹 회사인 캐논 이콜로지 인더스트리에 집약되어 재활용됩니다. 캐논 이콜로지 인더스트리에서는 토너 카트리지 및 잉크 카트리지의 자동 식별 및 분류 장치나 자동 재활용 플랜트를 개발, 도입하여 효율적인 재활용 작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1 유상 서비스
  • 2 재재조(Remanufacturing)
    회수한 제품을 분해하여 재이용할 수 있는 부품과 마모 및 노후화된 부품을 선별한 후, 세정이나 부품 교환 등의 작업을 거쳐 신제품과 동등한 화상 품질과 가동 품질 기준을 보증하면서 제품을 재생하는 것입니다.

재활용 시스템의 운용

캐논은 일본 국내에서 효율적인 재활용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2005년부터 일본 국내의 회수 및 처리 거점에 ‘재활용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이 시스템은 사용이 완료된 제품을 회수할 때 바코드를 붙여 회수 및 재활용 프로세스 이력을 파악, 관리함으로써 적절한 처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입니다.
캐논이 이 시스템을 이용하여 데이터베이스로 만든 각 거점의 재활용 진행 정보를 캐논(주)이나 재활용 업무를 담당하는 그룹 회사 등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