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논은 회수한 토너 카트리지를 기종 별로 분류한 후, 부품이나 재료를 재이용 또는 재활용하는 ‘토너 카트리지 회수 재활용 프로그램’을 기업이 제품을 회수 및 재활용하는 체제가 확립되지 않았던 1990년부터 업계에서 선구적으로 시도하였습니다. 그 이후 20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회수 프로그램은 전세계 24개국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2010년 12월 말 시점).
회수한 토너 카트리지는 중국, 미국, 프랑스, 일본 등의 4거점※1에 모입니다. 여기서는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부품을 재이용하는 한편, 플라스틱을 동등한 품질로 제품에 다시 사용하는 '클로즈드 루프 재활용※2’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남은 것도 매립하여 폐기하지 않고 유효한 자원으로 활용한 결과 재자원화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0년까지 누적 계산하여 약 17만 톤의 신규 자원 억제, 약 40만 톤의 CO2 배출 삭감을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이 인정되어 2008년에 ‘지구환경 대상 후지 산케이 그룹상’을 수상했습니다.
2010년에는 이 프로그램이 20주년을 맞이하는 것을 계기로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앞으로도 회수할 때의 환경부하를 저감할 수 있도록 좀더 효율적인 회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기적인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재활용 기술을 구축하는 등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클로즈드 루프 재활용의 개념도

사용이 완료된 토너 카트리지의 회수 질량(누계) 추이
캐논은 토너 카트리지 재활용을 더욱 환경 친화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2002년에 일본 국내 재활용 거점인 캐논 이콜로지 인더스트리에서 업계 최초※로 토너 카트리지 자동 재활용 플랜트를 도입했습니다.
이 플랜트에서는 사용이 완료된 토너 카트리지에 대한 처리가 분쇄에서 철, 알루미늄, 각종 플라스틱 등의 재료 선별까지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주요 플라스틱 재료인 HIPS(내충격성 폴리스티렌)의 경우, 고순도로 선별 및 펠릿화까지 자동으로 일관 처리하여 토너 카트리지에 재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8년 1월에는 미국의 재활용 거점인 캐논 버지니아에 ‘컬러 토너 카트리지 재활용 플랜트’를 도입하였습니다. 기존에 열 회수(서멀 리사이클) 처리하던 컬러 토너 카트리지를 재료로 재활용한 결과 CO2 배출을 더욱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캐논 조사.

컬러 토너 카트리지 재활용 플랜트(미국)
회수한 토너 카트리지를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전 공정에서 종류별로 분류해야 합니다. 캐논 이콜로지 인더스트리에서는 약 800 종류에 이르는 부품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분류 처리해야 했으므로 매우 번거로운 작업 과정이었습니다.
그래서 2009년 말부터 분류 작업의 자동화를 위한 검토를 시작하고 2010년 9월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작업 효율을 약 30% 개선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분류 공정을 포함한 자동화는 업계에서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시도이며, 앞으로도 가동 상황을 지켜보면서 효율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캐논은 일본 국내에서 업계를 선도하여 1996년부터 잉크 카트리지를 재활용해 왔습니다. 특히, 재료로 재이용하는 소재 재활용의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회수된 잉크 카트리지는 재료로 재생되어 잉크 카트리지나 제품 적재용 팔레트, 서비스 부품 회수용 박스 등으로 재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체국, 양판점, 캐논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 학교 등에서 사용이 완료된 잉크 카트리지를 회수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2010년 일본 국내 회수 실적을 보면, 전년도와 거의 비슷한 153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실적 수치에는 대형 프린터용, 컴팩트 포토 프린터용 등의 카트리지가 포함됩니다.
캐논은 잉크 카트리지의 회수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독자적인 자체 회수 거점과 더불어 동종 업계의 다른 회사와 협력하여 회수 거점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캐논이 발기인이 되어 동종 업계의 다른 회사에 제안한 결과, 2007년에 6개사가 중심이 된 공동 프로젝트 ‘잉크 카트리지 귀향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 4월부터는 전국적으로 3,600개가 넘는 우체국에 6개사 공동 회수함을 설치하여 공동 회수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객의 편리성이 높아지고 회수량도 늘어났습니다.
회수한 카트리지는 우체국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여 분류 거점으로 보낸 후, 프린터 업체별로 하나하나 구분하여 다시 각 업체로 보냅니다. 그리고 각 업체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2009년 7월에는 기타큐슈 시청 및 산하의 각 구청이 행정 분야에서는 최초로 회수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후 다수의 지방자치단체가 프로젝트 참가를 표명하는 등 회수 활동을 착실히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2011년 2월 시점의 회수 거점은 약 80개 지방자치단체, 약 1,000개소에 이릅니다.

우체국, 자치단체 등에 설치된 잉크 카트리지 회수함
2010년 10월 나고야에서 개최된 ‘제10회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COP10)’에서 열린 전시회인 ‘생물다양성 교류 페어’에 ‘잉크 카트리지 귀향 프로젝트’ 부스를 출전하여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회의 기간 중에는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여 귀향 프로젝트 부스에도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용이 완료된 카트리지를 직접 가지고 온 관람객이 있을 정도로 귀향 프로젝트 활동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의 새로운 시책으로 2010년부터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에 기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COP10 개최에 맞춰 증정식을 가졌으며, UNEP의 대표자에게 6개월 분의 기부금인 200만엔※을 수표로 전달하였습니다.
UNEP는 지구온난화. 기후변동. 생물다양성 위기, 자원 효율화 등 다양한 지구환경 문제와 관련된 활동을 하는 단체입니다. 기부 활동을 통해 UNEP가 실시하는 삼림보호나 생물다양성 보전 등의 활동을 측면에서 지원함으로써 이 프로젝트의 사회적 의의를 더욱 높이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 연간 약 430만 엔


캐논은 2005년부터 학교를 통해 잉크 및 카트리지를 회수하는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벨마크 운동에 협찬하여 환경보호나 환경교육 촉진,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협찬을 시작한지 5주년을 맞이한 현재, 참가 학교가 해마다 증가하여 2011년 5월 말 시점에서는 약 14,000교에 이르고 있습니다.

벨마크 운동을 소개하는 책자
캐논은 해외에서도 1998년부터 잉크 카트리지를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회수된 카트리지는 재료 재생 등으로 재이용하여 폐기물이 배출되지 않도록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2011년 5월 현재, 회수 및 재활용을 실시하는 국가나 지역은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프랑스, 중국, 홍콩, 타이완, 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입니다.
지구환경 보전과 효율적인 자원 활용을 위해 앞으로도 실시 국가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회수 거점은 나라에 따라 다르지만 양판점, 제휴 판매점, 쇼핑몰, 기업, 학교, 지하철역, 캐논 서비스점, 캐논 쇼룸에 회수함을 설치하거나 우송을 통해 캐논으로 발송하는 등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방법으로 회수하고 있습니다.


